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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달 25일에 경기 파주시 금촌동의 한 미용실에서 일어난 원인 미상의 집단 어지럼증 사고 이후, 파주경찰서는 사고 원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잠정 결론지었다고 8일 밝혔다.경찰은 가스를 사용하는 미용실 내 순간온수기에 배기구가 따로 설치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순간온수기 사용 등으로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. 이·미용실은 평소 환풍구를 열어두고 환기를 시켜왔으나, 이날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환풍구를 모두 닫았던 것으로 확인됐다. 당시 현장에서 염색약 냄새가 강하게 났다는 현장 출